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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선 선릉(9대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과 정릉(11대 중종) (사적 199호)

조선 왕릉 중 가장 번화한 곳에 있다고 생각되는 선릉과 정릉. 부모의 능(선능)과 아들의 능(정릉)을 합하여 선정릉이라고 간단히 부른다. 그러나 선능과 정릉 옆으로 너무 녹지대가 없이 바로 도심과 접해 있는 것은 아쉬운 공원의 형태이다. 선정릉역과 선릉역 사이에 펼쳐진 선정릉에 ..

경기 김포| 조선 장릉(14대 선조의 셋째 아들/16대 인조의 부 원종과 부인 인헌왕후) (사적 202호)

김포 시청을 향하는 진입로부터 이곳 김포 장릉(사적 202호)이 꽤 수려할 것이라는 짐작을 할 수 있었다. 시청 뒤편의 장릉산을 끼고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쾌청한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차들이 많았다. 예상은 했으나 생각보다 더 산책로가 수려했다. 어느 조선 왕릉과 비교했을 때도 너무..

경기 고양| 마리아수도원 성당

대곡역이라는 곳에서 환승을 할 때 창 밖으로 멀리 작은 언덕이 보이고, 성당인 듯한 곳을 보게 된다. 저곳은 뭘까하는 의문을 가진지 1년 정도 되었다.어제는 작정하고 찾아가보았다.위치는 화정구과 일산동구의 중간인 능곡 또는 토당동이다. 이정표를 지나쳐서 다시 돌아 도착한 곳에 마리아수도원이 있었다.사제 또는 수사가 되려는 사람들이 수도생활을 하는 곳.        날씨 탓이었을까? 장소 때문이었을까?축복과 같은 시간이었다. 오벌(oval) 모양의 성당 뒤편에서 한참을 서서 하늘 구경을 하였다.    조각난 타일을 붙여서 타원형의 벽을 메운 외관이 아름다웠다.          성당 입구에서 본 화정구 방향       수도원의 성당이지만 혼배미사를 드릴 수 있는 곳이므로 결혼하려는 천주교 신자에게 더 없이 ..

# 사적(성당) 2017.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