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어느 오후에 합정역 인근에서 세미나가 있어서 참석하기 전에 서강대와 절두산성지의 도장을 찍어왔다.서강대는 후문에서 버스를 내려 후문으로 들어갔는데 성지가 있는 곳은 지도상의 가늠 위치와는 다르게 체감상 정문 바로 앞이었다. 처음으로 캠퍼스를 통과하여 걸었는데, 의외로 평지가 아니어서 의아했다. 가을가을한 날씨에 앞에서 시간을 조금 보내고 왔다. 1839년 한강 모래톱에 버려진 3명의 순교자 시신을 거두어 서강대 터의 노고산에 매장했던 역사를 추모하는 공간이다.2009년 조성된 이곳에 왼쪽에서부터 프랑스인 모방 신부, 엥베르 주교, 샤스탕 신부의 추모탑이 나란히 서있다. 서강대역 건너편에서 절두산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타러 이동하였다. 옛 철로가 있던 자리를 '경의선 숲길' 공원으로 이어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