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소풍

경기 포천| 교동 가마소

스콜라란 2017. 9. 1. 14:25





87번 국도를 지나면서 분명 '교동 가마소' 이정표를 보게 되었는데

막상 진입을 할 수 없게 말뚝이 박혀있었다.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감각으로 찾아들어갔다.  








바로 옆의 사유지로 인해서 어떻게 조성을 하지 못하고,

그 위치와 존재만을 알려주는 곳이다.







비가 많이 내린 탓에 쓰레기들이 좀 떠밀려와서 

가마소(바위) 틈 사이로 이물질이 많았다.


그래도 그 옛날에 용암이 흘러 들어와서 굳어 버리고, 

깍이면서 만들어 놓은 바위 위를 성큼 성큼 잘 걸어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