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번 국도에서 접어든 87번 도로는 상당히 수려한 경관을 보여주었다.
차를 다시 돌려, 약간 노르웨이스러운 풍경을 보게 되어 차를 멈추었다.
여행이란 그날의 날씨와 여행자의 감성에 따라서 결정되기에
나는 마음껏 즐기면서 드라이브를 이어갔다.
이정표를 따라서 화적연에 도착할 수 있었다.
조선시대, 금강산을 가는 길목에 있는 이곳은 실록과 화가 정선의 그림에 등장하였다.
화적연 백과사전 내용 참고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74999
일대가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었고, 캠핑장도 조성되어 있었다.
바로 이 화강암 바위와 휘감기며 흘러가는 한탄강, 화적연
수량이 꽤 많은 편이었다.
멀리 단체 관광객이 앉아있는 곳으로 나도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한탄강에는 목함지뢰가 떠내려오기도 하므로 괜한 물건은 만지지 않는 것이 좋겠다.
단체 관광객이 앉아서 설명을 듣던 곳에서 보는 화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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