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 강도관(Kodokan) - 유도교육관 강도관을 찾는 일이 쉽지 않았다. 동경의 강도관(Kodokan)은 이번 방문 중 가장 큰 인상을 남긴 곳이다. 일본 유도의 정신이 서린(!) 곳으로 군국주의 문화를 바탕으로 일본 국기로 성장한 운동종목이지만, 한 나라의 국기로 바라봤을 때는 우리가 배울점이 아주 많은 곳이었다. 강도관을 창.. $ 외국 박물·미술관 2018.01.21
일본| 동경, 도쿄돔 일본야구박물관(Japanese Baseball Museum) 구단시타 역에서 도쿄돔 야구장까지는 걸었다. 전철,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환승이 너무 불편하고, 택시를 타기에도 애매해서 그냥 걷게 되었다. 길가의 홈리스들은 그럴듯한 텐트를 세워두고 살고 있었다. 유명한 도쿄돔이라고 해서 멀리서 건물이 보일 줄 알았으나 빌딩 사이에 쏙 들.. $ 외국 박물·미술관 2018.01.21
일본| 동경, 무도관(Budokan) 무예, 무술, 무도.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이 Marthal Arts를 총칭하여 부르는 말이다.택견, 수박, 국궁 등의 우리나라 무예를 진흥시키고자외국사례를 알아보기 위해서 일본을 방문하였다. 일본 동경의 무도관(Budokan)은 국립미술관, 과학기술관 등과 함께 지요다(Chiyoda)구의 황궁에 접해있.. $ 외국 박물·미술관 2018.01.21
서울| 연례행사 (2018 명동성당) [아이폰6 카메라로 기록을 남김] 한 해의 마지막이나 첫 날을 조용히 보내는 것을 좋아하고 희망한다. 어제는 일이 있어서 분주했고, 오늘(1월 1일)은 아주 오랜만에 명동성당에 갔다. 8년만에 다시 보는 명동성당의 앞은 완전히 달라졌고, 못 보던 성당의 부속건물들도 크게 자리했다. 외.. @ 장소 Spot 2018.01.01
서울| 조선 헌릉(3대 태종과 원경왕후)과 인릉(23대 순조와 순원왕후) (사적 194호) 대모산 아래 국가정보원 옆에 헌릉과 인릉이 위치한다. 아니다... 헌인릉 옆에 국정원이 자리를 잡았다. 행정구역은 서초구로 되어 있지만 서울의 끝자락인 탓에 사람들이 잘 찾아가지 않는 것 같다. 헌릉과 인릉을 합해서 사적 194호로 지정되어 있다. 국정원 탓인지, 헌인릉 주차장에는 .. # 사적(왕릉·원·묘) 2017.11.30
서울| 박노수미술관, 박노수가옥(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 [아이폰6 카메라로 기록을 남김] 서촌에서 영화를 찍거나, 드라마 한 장면을 촬영하거나, 대학생들의 영화만들기 등을 보는 일은 흔하다. 이 날은 꽤 큰 촬영이 진행 중이었다. 1930년대에 지어진 박노수가옥은 요즘 신축한 집들보다 훌륭하다. 조선후기 관료이자 친일파 윤덕영이 자신의 .. @ 박물·미술관 2017.11.20
서울| 서촌, 이현혜 화가의 작업실 [아이폰6 카메라로 기록을 남김] 경복궁을 사이에 두고 우측의 삼청동과 북촌은 많이 변했다. 사람들이 몰리자 서울시의 관심 아래 '정비'도 많이 이루어졌다. 도시재생이란 자생력이 있어야 하는데 위에서 아래로의 행정이 반듯함을 끼워넣는다. 경복궁의 왼쪽 동네인 서촌에서도 골목.. @ 박물·미술관 2017.11.20
서울| 조선 정릉(1대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 (사적 208호) [아이폰6 카메라로 기록을 남김] 그럴거라 예상은 했지만, 성북구의 정릉은 대중교통으로 가기에 번거로웠다. 22번 마을버스로 환승을 해서 종점에 내려 동네길을 따라 걸어 올라갔다. 가을낙엽을 수집하러 온 초등학생 무리들과 겹치면서 계속되는 재잘거림을 듣게 되었다. 외국인 선생.. # 사적(왕릉·원·묘) 2017.11.11
인천 강화| 조선 분오리돈대 (인천시 유형문화재 36호) & 후포항 후포항에 진입하기 전 '화도면'에서 손으로 썰은 투박한 면의 칼국수를 먹었다. 가을의 강화도를 드라이브하기 위해 왔는데 김포신도시를 지나 강화도까지 들어오는 도로변은 여전히 삭막하고, 좀 위험한 운전이 자주 보였다. 후포항은 작지면 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하기 좋은 곳이다. 주말에는 꽤 많은 차들이 들어오겠지만 평일의 바람부는 강화바다는 시원하고, 서늘했다. 서해바다의 밀물 때에 진하게 보여지는 흙탕물빛은 회색 구름과도 푸른 하늘과도 잘 대비되었다. 후포항에서 동막해수욕장 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서 고개를 넘어 운전하였다. 마니산 아래의 동막해수욕장이 주는 아쉬움이라면 해안가에 늘어선 거대한 간판들이다. 식당, 가게들의 간판만이라도 좀 정비를 하면 해안과 잘 어울린텐데 정비가 안되나 보다... 나는 잠시 해수.. # 사적(궁·마을·성) 2017.11.11
강원 원주| 뮤지엄 산 (오크벨리) 원주 오크벨리를 방문할 기회는 예전에도 여러번 있었다. 이번에는 오크벨리 입구에서 리조트와 반대방향 산 위에 위치한 [뮤지엄 산]을 방문하였다. 전시보다는 건물에 관심을 갖고 천천히 둘러보았다. 자세한 안내는 뮤지엄 홈피 참고. (http://www.museumsan.org/newweb/museum/building_introduce.jsp?m=.. @ 박물·미술관 2017.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