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뉘른베르그(Nuernberg) 7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뉘른베르그(Nuernberg)를 둘러보았다. 결론은 바이언 주에서 하나의 도시를 여행해야 한다면 뮌헨이 아니라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역에 내리면 성곽 위로 원형 탑(왕의 문)이 하나 보인다. 탑의 뒤로 이동하여 큰 길을 따라서 걸어 들어가면 주요 관광 명소를 둘러볼 .. $ 외국 여행·소풍 2014.04.14
독일| 밤베르그(Bamberg) 한국으로 들어가는 누군가를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기차에서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하였고, 공항에 도착해서는 보딩할 때까지 시간을 보낸 후 배웅했다. 그리고 나는 인접한 바이언(바이에른) 주의 밤베르그(Bambert)와 뉘른베르그(Nuernberg)로 간단한 여행을 갔다봤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 외국 여행·소풍 2014.04.14
아일랜드| 더블린(Dublin), 템플바 거리의 락커들 더블린 공항에 갔는데... 내가 타야할 비행기가 전광판에 안보이는 것이다. 루프트한자가 만든 저가항공사 저만윙스(Germanwings, 이하 독일날개) 말이다. 독일날개와 루프트한자 모두 전광판에 아예 없는 것이었다. 저렴하게 예약했던 호텔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지 않아 인터넷 접.. $ 외국 여행·소풍 2014.04.12
아일랜드| 던 레러(Dun Laoghaire) 더블린 시내에서 기차로 20분 정도(버스로 40분) 남쪽 해안으로 이동하면 던 레러(Dun Laoghaire)라는 작은 도시에 갈 수 있다. (Dun Laoghaire 지역명의 발음을 몰라서 백과사전을 찾아보았다.) 더블린에서 12km 떨어졌을 뿐이며 이곳이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항구(1817-1821)였다고 한다. 지금도 이곳.. $ 외국 여행·소풍 2014.04.12
아일랜드| 더블린(Dublin),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부근 벨파스트에서 더블린 시내로 들어왔을 때 지난 겨울에 느꼈던 그 번잡함보다 더함을 느꼈다. 오코넬 거리에서 다리를 가로질러 숙소로 가는 길에 생리적 현상을 어찌할바 몰라 트리니티 칼리지 안으로 '일단' 들어갔다. 다른 마땅한 대안이 없어서 들어왔는데 딴 세상에 온 듯이 상대적.. $ 외국 여행·소풍 2014.04.12
북아일랜드| 자이언츠 코즈웨이(Giant's Causeway), 캐릭-어-레드 브릿지(Carrick-a-Rede Rope Bridge), 부쉬밀스(Bushmills) 북아일랜드(영국)는 중동 테러리스트들이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치기 이전, 그러니까 약 20~30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테러조직인 IRA의 활동지였다. 영국 본토에 대한 공격이 심각한 문제였고, 런던데리(Londonderry)는 테러단체의 중심지였다. 런던데리까지는 계획에 넣지 못.. $ 외국 여행·소풍 2014.04.09
북아일랜드| 벨파스트(Belfast) 북아일랜드(영국)로 바로 접근하는 비행기를 타기보다는 아일랜드 더블린 공항에 내려 버스를 타고 진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편리했다. 더블린 공항에서는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영국)의 주요 도시로 들어가는 고속버스들이 대기 중이었고 고속도로로 2시간을 달려 .. $ 외국 여행·소풍 2014.04.09
도심의 숲과 공원 평일 아침에 외국인청에 비자를 연장하러 가야해서 길을 나섰다. 그런데 전차가 안다니는 것이다. 파업... 이렇게 해서 노동 여건과 대중교통 환경이 좋아진다면 파업도 해야 한다. 지하에 묶어둔 자전거를 꺼내러 가기도 귀찮고 해서 3km를 그냥 걸었다. 우리로 말하면 행정구역 상으로 .. $ 유럽, 좋은 기억 2014.03.31
문화 차이의 스트레스를 느끼기 시작 문화 차이란 단순한 차이일 것이라고 생각했었고, 그것은 무조건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그냥 넘어가야 한다고도 생각했다. 그런데 그 문화 차이를 나와 직접 관련된 일로 겪어보니까 여간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지난 몇 개월 개인적인 일이 좀 있었고, 외국 생활을 다시 한번 고려해 .. $ 유럽, 좋은 기억 2014.03.16
독일| 하노버, 슈프렌겔 미술관(Sprengel Museum) 하노버(Hannover)의 슈프렌겔 미술관(Sprengel Museum)은 인지도가 있는 곳은 아니다. 개인적인 볼 일 때문에 갔다가 지역의 가장 큰 미술관이기에 잠시 들러보았다. 시청 뒤편의 마쉬(Masch) 호수 옆에 두 개의 박물관이 있다. 하나는 니더작센주의 주립 박물관이고, 또 하나가 바로 슈프렌겔 박물.. $ 외국 박물·미술관 201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