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치악산, 비오는 구룡야영장 화려한 축구는 16강에서 멈추고, 어수선한 마음으로 늦게 일어나보니 서울은 비가 멎었다. 급히 짐을 꾸려 차에 싣고 특별히 고민없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원주 치악산 구룡야영장으로 출발!! 비가 와도 상관없다. 조용하고 편하면 그만이다. 영동고속도로 새말IC에서 나와 잠시 국도를 .. @ 여행·소풍 2010.06.28
충남 금산| 원골유원지 (제원면 저곡리)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가는 길에 대전/금산 지역을 잘 아는 분의 추천으로 어죽을 먹으러 갔다. 황간 IC에서 나와 50km 정도를 국도로 달리는데 주변 경관도 수려했다. 목적지는 충남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 서울에서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금산IC로 나오면 제원면에 바.. @ 여행·소풍 2010.06.24
경북 경주| 보문단지 신라밀레니엄파크 경주 보문단지 외곽에 있는 신라밀레니엄 파크에 한옥호텔이 하나 있는데 한옥 전체를 호텔로 만들었다는 것이 매우 경주스럽고, 신라답다는 생각을 했다. 호텔 프론트와 식당 건물 한쪽에 있는 400년된 고택... 어느 댐이 수몰되면서 기증받아 재조립했다. (자세하게 듣지 않아서 어느 댐.. @ 여행·소풍 2010.06.24
강원 춘천| 남산면 경춘가도 건너편의 검봉산 춘천에서 경춘가도(46번)로 내려와 강촌역으로 좌회전해서 강촌역을 지나 밑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경춘가도 건너편에 K리조트(골프, 스키)가 있는데 지금은 엘000으로 이름이 바뀐 곳이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29-1이고, 이 리조트는 검봉산 서쪽 아래에(강.. @ 여행·소풍 2010.05.14
제주| 성산읍 모구리야영장, 일출랜드 & 제주 이호해수욕장 성산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식량을 비축한 뒤 다시 걷다가 택시를 탄 후 모구리야영장에 들어갔다. 모구리 야영장 주차장에서 관리사무실로 들어가는 길 정면이 관리사무실. 1인당 1,200원씩 입장료를 냈고, 야영비는 별도로 내지 않는다.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6팀 정도의.. @ 여행·소풍 2010.05.05
제주| 우도(하고수동), 성산일출봉 지하철 3호선과 2호선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큰 배낭을 메고 타는 것은 실례였다. 김포공항으로 가는 라인에서야 비로소 사람이 없어 한가하게 앉아갈 수 있었다. 계속 목포에서 배를 타고 제주에 들어가다보니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고 가는 제주도가 기대되었다. 제주공항에 착륙하기 전 비행기 안에서 제주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성산포항구까지 2만원에 갈 수 있다. 3개 택시회사가 가격을 정하여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화만 하면 10분 안에 택시가 온다. 꽤나 경제적인 수단이고, 최단 시간에 성산포항으로 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택시 안에서 성산포항에서 우도로 들어가는 도항선 배가 떠난다... 와~~우~ 가까히 다가오는 우도 멀어지는 성산일출봉 우도항에 다다르자 선명해진 우도봉 바로 야영을 하러 갈까하다가 .. @ 여행·소풍 2010.05.04
전남 구례| 지리산 노고단 구라청만 밑고 있다가는 도통 날씨를 예측할 수 없어 예정대로 아침에 남부터미널에서 승차를 하였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잔뜩 흐린 날씨였고, 바람은 거의 없었다.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의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십수년 전의 대학 때나 지금이나 구례터미널은 이렇다. 어지간하면 작.. @ 여행·소풍 2010.04.24
서울| 서초구 우면산의 이른 봄 지방에 잠시 갔다가 돌아오는 길의 의왕-과천간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 들렀다. 예상과는 달리 벗꽃은 봉우리 조차 터트리지 않았다. 그 서운한 마음 달래려 서초동에 있는 우면산에 다시 가뿐히 올랐다. 길어봐야 왕복 1시간이니 언제든 괜찮은 산책길이다. 바람.. @ 여행·소풍 2010.04.14
인천 강화| 마니산 함허동천 & 동막해수욕장 드라이브 겸 강화도로 떠났다. 속시원히 뚫리는 올림픽대로를 지나, 김포를 지나서, 강화도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 네비게이션이 가리켜주는 길을 무시하고, 왼편으로 돌려 해안 도로를 달린다. 강화도 마니산 계곡인 함허동천 시범야영장 접이식 화로를 가방에서 꺼내고, 주변에 떨어.. @ 여행·소풍 2010.04.09
충남 당진| 석문방조제 & 왜목마을 서해안고속도로의 구간단속구간인 서해대교를 지나서 나오는 송악 IC로 빠지면 혼자서 호젓이 드라이브 겸 바람을 쐬러 자주 가던 '석문방조제'에 이른다. 네비게이션으로 길 안내를 받으면 당진 IC로 빠지라고 하지만 그럴 필요없다. 송악 IC로 나와 거대한 철강 관련 공장들이 즐비한 '.. @ 여행·소풍 201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