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헌(Aachen), 가장 서쪽 도시 독일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도시인 아헌(Aachen)은 다른 국가들(네델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과의 통로이자 옛날 옛적에 전쟁에서 돌아온 사람들이 온천을 즐기던 곳으로 유명한 명소입니다. 독일 애들이 전쟁을 자기 땅에서 안하고 옆의 벨기에 땅을 빌려서 했거든요. 이런 저런 잡념이 .. $ 외국 여행·소풍 2011.04.24
환경이 주는 안정감 오늘(금)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독일의 공휴일(부활절 전후)입니다. 시차 적응 탓인지 오후까지 잠을 자다가 일어나 큰 배낭에 매트리스, 의자, 테이블 등을 챙겨 집 근처 라인강변에 나갔습니다. 4월 초까지 강변에서의 휴식을 편하게 즐겼었기에 특별히 할일이 없을 때는 짐을 챙겨 .. $ 유럽, 좋은 기억 2011.04.23
즐김의 차이, 양지와 음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독일이 새롭게 보입니다. 특히 사람들의 경우는 고도 비만자들이 눈에 많이 띄네요. 옷도 얇아지면서 더 이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 배에 둘러진 지방 튜브나 신경쓰기로 했습니다. 또한 시내에서는 부모들이 장애를 가진 자식을 데리고 나오는 모.. $ 유럽, 좋은 기억 2011.04.03
독일| 뒤셀도르프(Düsseldorf), 패션거리와 구시가지 본, 쾰른, 뒤셀도르프, 뮌스터 등의 도시가 속한 서부 독일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 주의 주도(수도)는 "뒤셀도르프"입니다. 뒤셀도르프는 금융과 패션의 도시입니다. 일본인이 많은 도시로도 유명하며, 한국인도 많이 거주합니다. 독일 최대의 패션 도시라는 뒤셀도르프.. $ 외국 여행·소풍 2011.03.20
자판기 커피 지난 주에는 언제나처럼 가득 찬 배낭을 짐어지고 걷는데 왼쪽 어깨 끈이 끊어졌습니다. 박음질 부분도 아니고, 중간 부분이 정말 싹뚝 끊어지면서 오른쪽 어깨에 부하가 엄청 실렸지요. 오전에 나가는 길이었고, 다른 날보다 책을 더 가져가서 밤에 집에 오기까지 고생 좀 했습니다. 물.. $ 유럽, 좋은 기억 2011.03.11
축제 참~ 길다. 오후 5시 경에 시내에서 복사를 하고 걸어가는 길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축제 복장을 한 모습이 보이고, 주변을 둘러 싼 일반인들의 모습도 있길래 얼른 가봤지요. 뭔가 행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겨울 동안 리모델링인지, 건물 새척인지를 했던 본 시청(Rath.. $ 유럽, 좋은 기억 2011.03.09
동네 카네발 행렬 오늘까지가 이곳의 큰 명절인 카네발(Karneval oder Fasching) 기간인데 결국 게으름이 도저서 시내에서 있다는 퍼레이드를 구경하러 나가지 못했습니다. 구체적인 이유인 즉슨... 생략 ! 보일러를 꺼버려서 냉냉한 공기가 감도는 오후 4시에 다시 이불 속으로 스르륵 들어가 곰곰히 이런 저런 .. $ 유럽, 좋은 기억 2011.03.08
독일 카네발(Karneval) 코스튬 어릴 때 명절은 좀 불편했습니다. 같이 따라다니는 행사인 제사 또한 참 비합리적으로 보였었군요. 10살 이전의 기억인데, 큰 삼촌 집에서 하루 죙~일 여자들이 좁은 부엌에 모여서 음식을 만들었고 어린 저는 열심히 이것 저것 주워 먹었습니다. 추운 날, 추운 부엌에 모여 그렇게 많은 음.. $ 유럽, 좋은 기억 2011.03.04
독일 우체부 독일에 와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모습을 말하라면 저는 우체부를 꼽겠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우편배달부(Brieftr"ager, 브리프트레거) !! 그들의 모습을 처음 봤을 때 우리나라의 야쿠르트 아줌마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근무일(평일)에는 하루에 한번쯤 보게 되는 이들의 연령대.. $ 유럽, 좋은 기억 2011.02.28
오래된 것에 대한 좋은 물건을 소중히 오래 쓴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런 물건들이 대물림이 되면서 더 빛을 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제 주변에 그런 것이 있었나하고 생각해보니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오래된 물건을 집에 재어 놓는 경우도 많은데 제가 오늘 이런 물건을 말하려는 .. $ 유럽, 좋은 기억 201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