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물·미술관 58

경기 포천| 산사원(배상면주가)

외국의 술(맥주, 위스키) 만드는 양조장이나 공장을방문했던 기억을 살려서 우리나라에서도관람이 가능한 곳을 찾아보고 있다. 포천에 배상면주가의 전통술박물관이 있어서 잠시 다녀왔다.배상면주가 건너편에 말타는 곳이 있는데매우 추운 겨울임에도 냄새가 만만치 않았다. 박물관 입구를 들어섬과 동시에스피커에서 안내를 시작하였다.전통주 제작과정과 관련된 내부의 전시 수준은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없는, 술 문화원의 느낌이었다. 배상면 설립자 또는 그 후손들의 술과 관련된 용품을 모아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유익한 정보는약주, 막걸리, 소주의 차이점이었다. 지하에서 입장료(3천원)를 내면 배상면주가의 다양한 술을 시음할 수 있고,나갈 때 다시 입장료를 주면 느린막걸리를 한 ..

@ 박물·미술관 201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