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더블린(Dublin), 템플바 거리의 락커들 더블린 공항에 갔는데... 내가 타야할 비행기가 전광판에 안보이는 것이다. 루프트한자가 만든 저가항공사 저만윙스(Germanwings, 이하 독일날개) 말이다. 독일날개와 루프트한자 모두 전광판에 아예 없는 것이었다. 저렴하게 예약했던 호텔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지 않아 인터넷 접.. $ 외국 여행·소풍 2014.04.12
아일랜드| 던 레러(Dun Laoghaire) 더블린 시내에서 기차로 20분 정도(버스로 40분) 남쪽 해안으로 이동하면 던 레러(Dun Laoghaire)라는 작은 도시에 갈 수 있다. (Dun Laoghaire 지역명의 발음을 몰라서 백과사전을 찾아보았다.) 더블린에서 12km 떨어졌을 뿐이며 이곳이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항구(1817-1821)였다고 한다. 지금도 이곳.. $ 외국 여행·소풍 2014.04.12
아일랜드| 더블린(Dublin),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부근 벨파스트에서 더블린 시내로 들어왔을 때 지난 겨울에 느꼈던 그 번잡함보다 더함을 느꼈다. 오코넬 거리에서 다리를 가로질러 숙소로 가는 길에 생리적 현상을 어찌할바 몰라 트리니티 칼리지 안으로 '일단' 들어갔다. 다른 마땅한 대안이 없어서 들어왔는데 딴 세상에 온 듯이 상대적.. $ 외국 여행·소풍 2014.04.12
북아일랜드| 자이언츠 코즈웨이(Giant's Causeway), 캐릭-어-레드 브릿지(Carrick-a-Rede Rope Bridge), 부쉬밀스(Bushmills) 북아일랜드(영국)는 중동 테러리스트들이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치기 이전, 그러니까 약 20~30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테러조직인 IRA의 활동지였다. 영국 본토에 대한 공격이 심각한 문제였고, 런던데리(Londonderry)는 테러단체의 중심지였다. 런던데리까지는 계획에 넣지 못.. $ 외국 여행·소풍 2014.04.09
북아일랜드| 벨파스트(Belfast) 북아일랜드(영국)로 바로 접근하는 비행기를 타기보다는 아일랜드 더블린 공항에 내려 버스를 타고 진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편리했다. 더블린 공항에서는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영국)의 주요 도시로 들어가는 고속버스들이 대기 중이었고 고속도로로 2시간을 달려 .. $ 외국 여행·소풍 2014.04.09
독일| 첼레(Celle) 하노버에 갔다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옆 동네 첼레(Celle)를 둘러보았다. 독일에서 생활하셨던 분의 추천도 있었고, 가볍게 가볼 수 있다고 하여 기차로 20분 남짓한 곳에 가서 내린 후 역 앞의 이정표를 보고 구시가지까지 걸었다. 차도 옆의 공원길로 걸으며 참 조용한 동네(소도시)의 모.. $ 외국 여행·소풍 2014.02.23
아일랜드| 더블린(Dublin) 시내 짧지만 날씨로 인해서 호들갑을 좀 떨어야했던 더블린(Dublin) 여행이 끝나는 날, 비행기 시간까지의 여유가 충분하여 오전에 숙소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2시간에 걸쳐 시내를 한바퀴 배회했다. 날씨는 어김없이 오락가락 했고, 다른 도시인 골웨이(Galway) 등을 가.. $ 외국 여행·소풍 2013.12.26
아일랜드| 더블린(Dublin) 북쪽 바다, 호스(Howth) 12월 말의 더블린에서 해가 지는 시간은 4시 10분경이다. 오후에 Pearse 역을 보며 바다도 보자는 신속한 결정을 내렸다. 남쪽으로 갈 것이냐, 북쪽으로 갈 것이냐의 망설임 속에서 북쪽 호스(Howth)로 결정. 왕복 5유로 정도의 차표를 끊어서 도심을 벗어나는 기차를 탔는데 더블린 도심 외곽.. $ 외국 여행·소풍 2013.12.24
아일랜드| 더블린(Dublin) 외곽, 파워스코트(Powerscourt) 미안하지만, 더블린 도심에 질려버린 나는 외곽으로 나가보기로 했다. 애초에 그런 계획도 가지고 오긴 했는데, 두 말 할 것 없이 실행에 옮길 이유가 생긴 것이다. 아일랜드의 자연이 주는 절경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더블린 인근에서 어디를 가볼 것이냐가 문제일 뿐이었다. 더블린 남.. $ 외국 여행·소풍 2013.12.24
아일랜드| 더블린(Dublin), 공포의 착륙 어느 여행지로 가기 전에 이렇게 문화적인 마음의 준비를 많이 한 곳이 있었던가? 더블린(Dublin). 2시간의 비행에서 한적한 자리에 일찍 예약한 나는 '더블린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또 노력했다. 그러나 그 흐름을 깨기라도 하듯이 흘러가는듯 싶으면 딱 그자리에서 소설은 끝이 났다. 20년.. $ 외국 여행·소풍 201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