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프라우에서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와는 반대방향인 라우터브룬넨 마을로 내려왔습니다.
클라이네 샤이덱 역에서부터 796m 라우터브룬넨(Lauterbrunnen) 마을까지의
풍경을 산악열차 안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특별한 설명은 없습니다.
< 내려올 때는 왼쪽에 앉는 것을 추천합니다. >
클라이네 샤이덱 역에는 큰 락커가 없습니다.
제 배낭이 55리터인데 안에 있는 것을 다 꺼내고 넣었답니다. 요금은 3프랑.
산에 헬기가 자주 다닙니다. 주로 공사장이나 융프라우요흐 쪽에 물건을 실어나릅니다.
호텔이 여럿 있는 1274m의 벵겐(Wengen) 마을
산악열차가 라우터브룬넨 마을에 거의 다 왔다는 것은 협곡으로 이루어진 마을로 알 수 있습니다.
라우터브룬넨 마을은 융프라우-묀히-아이거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2971m의 쉴트호른(Schlithorn) 전망대로 가는 길목입니다.
전망대 까지는 산악열차를 타고 케이블카로 환승해서 올라갑니다.
라우터브룬넨 마을에는 수직절벽에서 떨어지는 폭로 줄기가 두 개 있습니다.
물론 이런 폭포는 알프스지역에서 흔하긴 하지만, 이곳의 폭포도 마을과 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협곡 사이로 보이는 만년설은 3782m 브라이트호른(Breithorn)과 3557m의 칭엘호른(Tschingelhorn)입니다.
라우터브룬넨 역에도 비교적 짧은 케이블카 코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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