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가을에 방문했었던 뮤지엄 산(SAN)을
이 뜨거운 여름에 다시 가게 되었다.
서원주IC에서 진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가깝게 느껴졌다.
산의 SAN은 Space, Art, Nature의 첫 글자들인데
이번 방문에서는 SAN의 공간미가
가장 많이 느껴졌다.
역시 본관 입구의 이 조형물은 너무나 강렬하다.
아무래도 날이 너무 뜨거워서
야외 카페가 비어있는 것 같다.
멀리서 봤을 때는 레이저로 쏘는 빛으로 착각을 했던 작품
쉬어갈 수 있는 복도의 의자는
어느 곳에서든 환한 풍경을 제공한다.
삐에로의 축제 (남관, 1984)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제임스터렐'관까지
포함하는 티켓을 구입하기로...
나오는 길에 보았던
야외조각공원의 물이 흘러 내리는
작품이 눈에 들어왔다.
폭포 Cascade (Eric Orr, 1994)
이번에는 기념품샾을 유심히 둘러봤는데
미술관의 명성에 비하여
기념품이 너무 조악하여 실망...
그래서 나무연필만 하나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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