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적(왕릉·원·묘)

경기 연천| 조선 숭의전 (사적 223호)

스콜라란 2018. 10. 3. 20:49

 

 

어떤 문화재이든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복원을 했다면 기대가 식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우리의 문화건축물이 목조건축이었기에

흔적도 없이 전소되는 일이 대부분이었고,

유럽에서 처럼 무너지거나 불에 탄 상태로 석조건물을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다.

 

숭의전도 마찬가지로 전소되었고, 복원되었다.

원래보다 복원이 축소되었다는 것을 보니 

자료가 부실했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약수터는 전해진 설에 근거한 것 같다.

 

 

 

 

 

하마비에서부터 조금만 더 올라가면 되고,

임진강을 조망하기에는 수풀이 너무 우거져서 불가능했다.

 

 

 

 

 

 

 

 

 

 

 

 

 

 

 

 

 

 

 

 

 

 

 

 

 

 

 

 

 

 

 

 

 

 

 

 

 

공휴일이었으나 관광객도 없었고, 

관리자는 식사를 하러 자리를 비웠다.

화살던지기를 몇 번 하였으나 잘 안들어가서 재미가 없었다.

 

강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강가의 둑을 잠시 걸었다.

 

 

 

 

 

 

 

 

 

 

 

왼편의 수풀 안에 숭의전이 있다.

 

 

내려오면서 보니까 숭의전 전용주차장은 

더 아래쪽에 별도로 마련이 되어 있었다.

내가 주차를 한 곳에는 가게가 있었고, 

오가는 운전자들이 많이 들러서 잠시 쉬거나 약수터에 들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