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 공원, 나른한 오후의 산책

 

날씨가 계속 심상치 않아 봄이 생각보다 더디게 오고 있다.

월, 화, 수, 목... 비가 온다는 예보에 따라 간간히 비가 오다가 말다가를 반복하는 오후.

나른함을 없애고자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 공원에 들러 산책을 했다.

자주 들르는 곳이지만 이번에는 사진을 좀 담아본다.

 

호수(몽촌호) 주변

 

 

 

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파크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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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촌토성

 

 

 

 

정면 흰색 지붕은 펜싱경기장

 

주말에 날씨가 좋을 때는 이 넓은 잔디에 사람들이 가득찬다.

왼쪽 하늘색 지붕은 올림픽수영장           오른쪽 흰색 지붕은 제1체육관(체조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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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4문 주차장 옆과 소마미술관 주변의 조각 작품들

 

 

 

 

 

백남준 2004년 작품, 쿠베르탱

소마 미술관 건물의 한켠에 있는 조각품은 일찍이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임을 알고 있었으나, 

그 제목이 '쿠베르탱'임을 오늘 자세히 보고서야 알았다.  근현대 스포츠의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지 못한 

프랑스는 스포츠사(체육사)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쿠베르탱이라는 인물을 배출하였다. 

쿠베르탱은 영국에 유학하면서 근대스포츠의 발전을 보고 

국가간 대항전을 구상하여 스포츠이벤트(올림픽)로 만든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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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4문에서 대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