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재인폭포를 찾았다가 댐이 완공된 것을 목격하고
앞으로 재인폭포가 수몰될 것인지 아닌지를 놓고 동행자와 공방을 벌였다.
그리고 37번 도로를 타기 전에 신답리고분 표지판이 있어서
차를 정차하고 10초간 고민하였다.
도로에서도 살짝 보이는 곳이고,
크지 않은 고분이어서 혼자 내려 둘러보았다.
정말로 더운 날이기에 동행자는 차에서 고분을 지긋이 보는 것으로 대치...
5-6세기 고구려(삼국시대) 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석실분.
탐사 후 내부 유물을 꺼내고, 다시 흙으로 덮어서 복원한 모습이다.
누구의 무덤이었는지는 알 수 없고, 구조만으로 연대를 추정하였다.
도로변에서 바로 들어오면 농가와 주차장이 있다.
보기만 해도 덥고, 뜨겁다...
문화재청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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