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사전 답사를 갔었다.
산에 들어가 잠시 절을 둘러보고, 계곡을 따라 한참 걷다 내려왔는데
피곤했는지 텐트에서 숙면을 취하고야 말았다.
한나절 잠시 머물기로 한 것이 거의 8시간을 캠핑장에서 보냈다.
비가 온다고 해서 큰 텐트를 세우고, 전기까지 끌어다가 안에서 컴퓨터 작업을 했는데
철수시에 일꺼리만 많아진 날이었다.
덕분에 우리나라 지자체의 황량한 캠핑장 개발 실태를 좀 알게 되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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