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으로 가면 들러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곳.
마을로 들어가는 길에 본 많은 공장의 모습들은
그 분이 1년간 살았던 마을의 모습을 더 쓸쓸하게 만들었다.
마을에 들어서자 주문에라도 걸린 듯 이리 저리 두리번거리기만 했고,
발걸음이 잘 옮겨지지 않았다.
그리고 부엉이 바위에 올라갈 용기가 나지 않아, 바라만 보고 왔다.
바보 노무현의 죽음 뒤에 남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해서 만든 방앗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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