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적(궁·마을·성)

서울| 세종로 광화문

스콜라란 2010. 9. 20. 19:01

 

 

명절은 나에게 온전한 자유시간이다.  교보문고에서 차를 넣어두고 

세종로에 발을 디디며 광화문 쪽으로 걸어갈 수록 사람이 너무 많았다.

 

 

 

 

 

 

 

 

 

 

 

광화문 바로 앞에서부터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다들 고향에 간줄 알았더니 서울 잔류객들은 모두 여기에 모여 있었군..."

 

 

 

 

 

새로 지어 반듯해진 광화문, 너무 반듯함이 격을 떨어트린다.

 

 

 

 

광화문 안쪽

 

 

 

 

 

경복궁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홍례문 전경

 

 

 

광화문 앞에서 본 세종로

 

그 많았던 가로수가 그립다... 있는 것을 없애는 것은 순간이지만

없는 것을 다시 만드는 것은 힘든 일인데, 서울은 현명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