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조선 병산서원 (사적 260호)

안동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일정에 없었던 옆의 병산서원에 들렀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동)

추천!!

 

사적 260호이며, 잘 보존된 풍산 류씨의 사학기관이다.

문화재청의 설명으로는 서애 유성룡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는 장소라고 한다.

유성룡의 후손으로는 우리가 잘 아는  유시민(^^)이 있다. 

차 없이 하회마을에서 2km 정도 시골길로 걸어서도 올 수 있다.

비포장 길을 운전하는 중 옆의 낙동강 공사구간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다. 

서원 앞의 축구장 만한 모래톱은 정말 좋았다. 아름다운 낙동강... 

 이런 모래톱을 안 걸어볼 수 없었다.

4륜 레저 오토바이가 영업 중인 것 같은데... 이건 좀 별루다.

자연 그 자체가 최고의 가치이길 바란다.

 

 

 

 

 

여기 앉아서 낙동강을 바라보면 '풍류'도 '공부'도 모두 잘 될 것 같다.

 

 

 

사당 입구

 

서원 밖/옆에 있던 달팽이 화장실

 

 

이 낙동강의 바로 위쪽에서 4대강 공사(40공구)가 분주히 진행 중이다.

 

아름다운 병산서원 뒤의 야트막한 산 이름은 '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