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선 창경궁, (2006년) 영조 오순어연례[50세 생일잔치]

예전에 이런 사진을 찍어둔 것 같아서

외장하드의 사진 풀더를 모두 뒤져보았다.

2006년 11월 4일의 폴더 안에

창경궁 사진이 나왔다.

1990년대 중반부터 한국무용 공연을 많이 보러 다녔었다.

2006년 11월 초에도 그런 차원에서 창경궁에 갔었다.

사진 촬영시간이 첫 사진은 14시04분,

마지막 사진은 15시 21분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컨데

약 90분 간의 재연이었던 것 같다.

조선 21대 왕인 영조(1694~1776, 재위 1724~1776)의

50세 생일잔치를 제연하는 공연이었다.

오순어연례(五旬御宴禮)

영조의 둘째 아들이 사도세자(장조의황제, 1735~1762)였고,

사도세자 아들이 22대 왕 정조(1752~1800, 재위 1776~1800)가 된다.

조만간 수원/화성에 있는 융릉(사도세자 능)과 건릉(정조의 능)에 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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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차원에서 

2006년 11월 4일에 창경궁 명정원 앞에서 펼쳐진

영조의 50세 생일잔치 '오순어연례'의 사진을 남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