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레베르그 우나 2

강원 인제| 방태산 휴양림 2야영장 & 내린천

어제 오전에 일어났을 때 몸이 살짝 아픈듯하여 갈까 말까를 30분 고민하다가 무리하지 말고, 그냥 하룻밤만 자기로 하고 출발했다. 한계령에서 빠지는 샛길(은비령)로 나려와서 또는 점봉산(곰배령) 가던 길에 몇번 드라이브 했던 내린천이라도 보고 싶었다. 그런데! 야영을 했던 방태산자연휴양림의 제2야영장이 기대 이상이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생각이고, 사람이 조금만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방태산 야영장은 높은 산 틈에 끼여있어서 일찍(4시반) 해가 지기 시작했다. 지방도에서 방태산으로 들어가는 길의 방동천과 한적한 시골 진입로 정면 깊은 곳이 방태산인듯... 입구(매표소). 야영 4천원, 입장+주차비 4천원 매표소에서 3km 오프로드로 가라고 해서 오대산 월정사~상원사 같은 길인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

@ 여행·소풍 2010.10.16

제주| 우도(하고수동), 성산일출봉

지하철 3호선과 2호선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큰 배낭을 메고 타는 것은 실례였다. 김포공항으로 가는 라인에서야 비로소 사람이 없어 한가하게 앉아갈 수 있었다. 계속 목포에서 배를 타고 제주에 들어가다보니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고 가는 제주도가 기대되었다. 제주공항에 착륙하기 전 비행기 안에서 제주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성산포항구까지 2만원에 갈 수 있다. 3개 택시회사가 가격을 정하여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화만 하면 10분 안에 택시가 온다. 꽤나 경제적인 수단이고, 최단 시간에 성산포항으로 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택시 안에서 성산포항에서 우도로 들어가는 도항선 배가 떠난다... 와~~우~ 가까히 다가오는 우도 멀어지는 성산일출봉 우도항에 다다르자 선명해진 우도봉 바로 야영을 하러 갈까하다가 ..

@ 여행·소풍 201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