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확신 어느날 밤길을 걸어 지척에 있는 슈퍼마켓에 가던 중, 육중한 두 허벅지를 가뿐히 올려서 뛸 정도로 소스라치게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2주 전인가... "저 꿈틀대며 덩쿨 속으로 도망가는 것은 뭔겨?" 처음에 독일 밤길에서 무서운 것은 얼굴 곳곳에 피어싱을 많이 뚫고, 검은색 옷을 넝마.. $ 유럽, 좋은 기억 201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