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를 방문할 때마다 아쉬운 점은
유교 시대를 거치며 제례의 기능이 강화된 것이다.
학교의 역할을 계속 이어갔다면,
그리고 지금이라도 지자체가
이 향교들을 연결해서 교육의 순기능을
할 수 있는 사업을 하길 바란다.
입구 오른편은
교동에서 관리를 지낸 사람들의
비석을 모두 모아 놓은 곳이다.
태극기는 왜?
태극기가 주는 이미지가 썩 좋지 않아서
답답, 막무가내의 이미지를 이런 평화로운 곳에서
느끼고 싶지는 않다.
향교 내부의 유일한 흠이라면
CCTV 전봇대...
아무도 없었던 무인 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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