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 걸쳐서 사진으로 기록하였다.상암에 관심 있는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이 있어서 방문했는데, 버스를 타고 지나며 특이한 곳을 보게 되었다. 여름 숲으로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아, 포털의 지도를 살펴보았더니 로 표기되어 있었다.다음날, 정류장에 내려서 걸었다. 근린공원의 숲길을 잠시 걸으면 일본식 집이 나온다.적산가옥이 아니라 일제강점기의 일본 군인들의 숙소인데, 상암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때 발견되어 이쪽으로 이축을 해놓은 곳이었다. 2개의 가옥만을 그대로 이축하였는데 일본군의 주거지였다는 것 외에 왜 이곳에 위치했는지, 특별한 용도 등은 밝혀진 것이 없다. 박원순 시장 때에 미래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입구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교육장이고, 관리인이 상주한다. 처음 방문한 월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