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삼목항에서 신시모도를 들어가는 배는 처음 타게 되었다. 영종도 운서 IC에서 신도로 들어가는 다리가 거의 다 이어지고 있는데, 통행 완공까지는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한 듯하여 배를 타고 들어가 보기로 했다.차를 싣고 들어가는 요금이 비쌀 뿐 사람은 버스비 정도의 운임을 받는다. 두 회사의 운임비도 다르지만 바로 들어오는 배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라서 모두들 가격을 비교해서 골라 승선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10분 정도의 승선 후 하선하여 진입하는 이 광경이 신시모도에서 동일하게 이어진다. 관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건조한 섬'들'이었다. 썰물 때에 섬에 들어가서 갯벌을 많이 보고 왔다. 신도와 시도, 시도와 모도를 연결하는 다리 아래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엉덩이 정도까지 오는 바다에 들어가서 물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