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설악에서부터 등산하면서 찍은 사진들. (코스 : 인제 백담사 - 봉정암 - 소청봉 - 대청봉) 새벽의 백담사 앞... 구름 속에 갇힌 이날은 조약돌들이 붉은 빛을 발했다.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르자 봉정암 밑의 사찰이 모습을 드러낸다. 가장 좋아하는 설악산 사진 !!! 구름에 갇힌 설악산... 봉정암 사찰 건너편의 진시사리탑만 눈에 들어왔다. 봉정암을 지나 소청봉 산장 근처에서 텐트를 세우고 하루를 묵었다. 다음 날 새벽에 대청봉으로. 대청봉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소란을 피해서 10분 정도 있다가 내려왔다. 봉정암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오전의 햇살이 뜨거웠다. 내려오는 길에 보았던 봉정암 사리탑 부근... (왼쪽에 사리탑과 사람들의 모습이 아주 작게 보인다.) 잠시 쉬기 위해서 다시 들렀던 사리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