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 예술은 가까이 걷기 위해 아파트 단지를 한 곳 지나치는데 이 길에서 좀 생뚱맞게 남아있는 두 조각을 보게 된다. 대로를 건너는 정류장을 몇 걸음 남겨두고, 항상 시선이 갔었다. 어느 날은 작정하고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누구의 조각인지 통 알 수가 없었는데 흙바닥을 유심히 보다가 발로 쓱쓱 흙을.. @ 장소 Spot 2018.02.11